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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박차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중앙투자심사 통과 ‘총력’
행안부 방문...“국가적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고려해야” 강조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10/22 [21:55]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박차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중앙투자심사 통과 ‘총력’
행안부 방문...“국가적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고려해야” 강조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10/22 [21:55]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돌파구가 될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 시장은 10월 2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만나,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의 경제적 가치와 국가적 중요성에 대해 강하게 호소했다.

백 시장은 “민선 8기 이후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수차례 중앙 정부를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한 결과, 인허가 절차가 1년 4개월 앞당겨 완료됐다”며,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의 이전 결정으로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의 이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74만 평 규모의 일반 국방산업단지 조성도 논의 중이다. 이를 통해 논산은 총 100만 평 규모의 국방산업단지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방 군수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문제 해결을 넘어 국가 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신속한 공사 착공과 기업 입주시기 단축을 위해 행정 절차가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깊이 공감하며, 중앙투자심사에서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논산시는 연말 예정된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2025년 상반기 LH 공공지원금 지급, 하반기 조성공사 착공, 2027년 부분 준공 및 기업 입주시기 단축, 2029년 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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