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 공간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다움아트홀'에서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는 10월 21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열린 10차 전시전 ‘아라메조형예술협회 특별전’에서는 작가와 관람객 간의 만남이 진행됐다. 아라메조형예술협회는 서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 작가들이 모여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목공예, 보태니컬, 섬유미술, 사진, 우드버닝, 회화, 한국화, 한지공예, 칠보공예 등 다양한 미술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만남 행사에서는 관람객 약 60명이 참석해 작가들로부터 작품에 담긴 의미를 듣고, 자신의 감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라메조형예술협회 회장 고승현 작가는 “다양한 미술 장르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가 더 많은 도민과 문화예술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정기전마다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에서 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며, 문화예술 향유의 토대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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