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논산시 평생학습 대축제’가 오는 10월 26일 논산 열린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2회 장애인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도, 배움’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시민 오케스트라와 키즈 K-POP 방송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평생학습 발표회로, 15개 평생학습 기관 및 마을배움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악기 연주, 댄스, 무용 공연이 등과 더불어 장애인 평생학습자들의 오카리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학습자들이 직접 기획한 자기주도적 학습 성과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먹거리 체험부터 만들기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장애공감 체험부스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도서관 앞 전시존에서는 천아트, 한국화, 천연염색 등 마을배움터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존이 시민가족공원 잔디마당에 조성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는 누구나 끊임없이 배움을 통해 성장한다”며, “지혜를 공유하고 배움의 가치를 실현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을 즐기고 나누며 논산시민의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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