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1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계룡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민·군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자리로, 이응우 시장과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주민대표 및 외부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회의로, 이날은 지난 10월 열린 계룡시와 계룡대 간 실무정책협의회에서 제안된 시정발전 과제와 지역 주민의 복지 및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K-국방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신도내 주초석 석재 개방 추진 ▴계룡대근무지원단 발주공사 관내업체 참여 확대 ▴계룡하늘소리길 만남의 광장 일원 사무실과 화장실 사용 협조▴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 등 5개 안건을 상정했다. 군(軍)은 ▴신도안면 주민 생활지역에 대한 민원 처리 ▴용남고 정문 앞 도로 배수로 설치 ▴제2정문 사거리 버스정류장 의자 및 캐노피 설치 ▴영외 주차장 일대 이동식 화단 설치 ▴계룡대 종교시설(홍제사) 진입로 개설 ▴국방부 소유 국유재산(토지) 소유권 보호 협조 등 6개 안건을 상정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군과 협력하며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고, 민·군 상생의 기반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육해공 3군의 본부가 있는 국방수도로, 지역 발전을 위해 군(軍)과의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군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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