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22일, 학생인권교육을 위해 웹드라마 '알기 쉬운 인권이야기-존중과 배려 편'을 제작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점프업(Jump Up)'이라는 제목으로, 약 13분 분량으로 제작되었으며,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 과정에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인권 문제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또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문제점 파악 ▲역할놀이를 통한 문제 해결 ▲역브레인스토밍 ▲피라미드 토론 ▲인권의 눈으로 학교 공간 살펴보기 등 드라마를 활용한 수업에 사용할 수 있는 5종의 자료도 함께 제작되어 배포되었다. 수업을 통해 얻어진 토의·토론 결과는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樂]날락[樂]’을 활용해 배려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지난 7월 유·초등학생을 위한 애니메이션 '인권지킴이 지키: 보이는 인권 라디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작된 학생인권교육 자료이다. 충남교육청 학생인권센터는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보드게임, 수업자료집 등 다양한 형태의 12종 인권교육 자료와 13종의 노동인권 자료를 자체 개발해왔으며, 영상 자료는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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