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광근)는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함께 11월 19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아파트를 방문하여 ‘엄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고 주민들에게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주민 스스로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황근택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엄사면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의체가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광근 엄사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전수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엄사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엄사면 행정복지센터는 실직, 중대한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복지상담,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민간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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