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한기우)이 11월 20일 논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꿈이레)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이루어졌다. 남부평생교육원은 2021년부터 꿈이레쉼터에 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올해에도 4월부터 11월까지 쉼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의 검정고시 대비 강좌를 각각 20회씩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에 힘썼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며 위기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기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남부평생교육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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