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11월 20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논산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2024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이후 추진된 주요 사업현황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건양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인 최임수 부총장이 사업의 주요 내용과 계획을 발표하고, 논산시의회 의원들로부터 지역과 대학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4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융합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컬대학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K-국방 산학협력 허브화', 'K-국방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개방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글로벌 성장' 등 3대 전략과 함께 K-국방 생태계 및 협력 플랫폼 구축, K-국방 인재양성 및 R&BD 활성화, 학생주도 맞춤형 학습모델 Design You, 학생설계 레고형 교과 및 교육과정 혁신, 지역정주를 통한 동반 성장 등 9대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하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은 대학 혼자 힘으로는 완수하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다양한 지역공동체와 소통하며 논산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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