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시민들의 자율신경 건강도와 스트레스 지표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는 정신건강분석기(옴니핏 마인드케어)를 도입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정신건강분석기는 1~5분간 생체신호(맥박, 뇌파)를 측정해 스트레스와 심리적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 이 장비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즉시 확인하고 필요 시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측정항목은 뇌파검사 7가지, 맥파검사 11가지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누적피로도 ▴심장건강 ▴신체활력 ▴자율신경건강 ▴집중력 ▴두뇌스트레스 ▴두뇌활동 정도 ▴좌뇌·우뇌 균형 등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계룡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시민에게는 추가적인 정신건강 상담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분석기의 도입으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 및 문의는 계룡시 정신건강복지센터(☎042-840-3573~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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