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원예활용지도사 2급 과정’이 11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2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원예활용지도사 2급 과정’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이 인정한 민간자격발급 교육과정으로, 총 12회차(3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자격증은 수료생들에게 ㈜농업회사법인 에파코케어팜에서 발급되며,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론교육은 △원예활용지도사의 역할 △원예식물의 분류 및 재배법 △치유정원과 치유농업 △텃밭 디자인 △토양학 등 원예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실습교육에서는 △석부작 △이끼테라리움 △디쉬가든 △토피어리 △꽃다발 및 코사지 제작 △치유정원 조성 등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무능력을 함양하고, 자격이론시험과 수업 시연평가를 통해 자격을 취득했다. 한편,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농업인의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2~3개의 전문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기존 과정으로는 △자연발효식초제조사 1·2급 과정 △조경기능사 취득과정(2023년) △종자기능사 취득과정(2024년) 등이 있으며, 2025년에도 농업인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교육경영팀(☎041-746-8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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