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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 수산인 정착 방안 모색 위해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방문

신영호 의원 “충남 청년수산인 단체 결성으로 청년어업인 정착과 발전에 힘쓸 것”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11/19 [16:49]

충남도의회, 청년 수산인 정착 방안 모색 위해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방문

신영호 의원 “충남 청년수산인 단체 결성으로 청년어업인 정착과 발전에 힘쓸 것”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11/19 [16:49]

 

 

충남도의회 ‘충남 청년수산인 정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 의원)이 11월 18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를 방문해 청년 어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수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 수산인의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도의 정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자홍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장은 “한수연(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과의 관계는 서로 견제가 아니라 공생하고 힘을 보태주는 관계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경남 수산업 발전을 위해 청년 수산인이 의견을 모아 전달할 수 있는 단체 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남청년어업인들은 “수산업발전을 위해 청년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무엇보다 필요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수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충남에서도 청년 수산인 단체가 출범하면, 자치단체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청년 어업인들의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역시 “청년들은 수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라며, “충남도와 경남도의 수산 교류를 통해 해양수산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청년수산인 정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충남 청년 어업인들을 위한 정책 사업을 점검하며, 청년 수산인 단체 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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