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와 국군의무학교(학교장 정준규)가 11월 18일 국군의무학교 본청 대회의실에서 국방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글로컬 보건 인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 김용하 총장을 비롯해 배석환 교무처장, 손승호 전략기획본부장, 최명진 K-국방산학지원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국군의무학교 정준규 학교장, 서청수 교수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군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체계 구축 ▲국방부 부사관 모집 및 대학 신입생 유치 협력 ▲의무부사관 대상 진학·취업 교육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군의무학교의 첨단 의무종합훈련센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과 AR 기술을 접목한 디브리핑 시스템을 공유해 현장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국군의무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국방산업과 보건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방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글로컬 보건 인재 육성과 국방 보건의료 융합 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장뿐 아니라 국방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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