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와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는 11월 18일 계룡시 계룡대에 위치한 해군본부에서 국방산업 발전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건양대 김용하 총장과 최임수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장(부총장)을 비롯한 9명의 대학 관계자와 해군본부 양용모 참모총장(대장), 강동길 참모차장(중장), 김인호 인사참모부장(소장), 신유찬 군수참모부장(소장), 박순식 정책실장(준장), 한승우 비서실장(준장) 등 해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와 해군본부는 ▲국방산업 발전 및 글로컬대학사업에 관한 정책 지원 ▲민군 겸용 데이터 활용센터 활성화 ▲의료체계 지원 및 해양의료체계 발전 ▲해군 전역 예정자의 지역 정주형 창업 프로그램 지원 ▲해군 장병 모집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하 총장은 "건양대와 해군본부의 이번 협약이 국방산업 관련 학군 협력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대학과 군의 협력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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