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AIDT 기반 특수교육 수업 설계 및 적용’ 배움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특수교육 교사들이 인공지능(AI) 및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방법을 배우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AIDT(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Text)는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습 자료 및 지원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AIDT는 2025학년도부터 기본교육과정 3~4학년 국어과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번 배움자리는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이다. 배움자리에서는 이대송 경남특수교육원 강사와 안지훈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강사가 참여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의 실제 ▲AI 코스웨어 활용 수업 ▲AIDT 활용 접근성과 이해 ▲AIDT 활용 수업 설계 및 활용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AIDT를 활용한 개별화된 교육 접근과 유연한 교육 설계, 효과적인 피드백 사례 등을 나누며 현장에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AIDT 기반 수업 설계와 적용 사례를 나누는 배움자리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이 매우 뜨겁다”며, “앞으로도 논산계룡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주도적인 학습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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