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충남 일대를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 절도를 저지른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큰 기여를 한 논산시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1월 12일 자정이 지난 시각, 피의자 B는 논산시 내동 일대에서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르려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의자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했지만, 피의자는 신고 직후 불상의 장소로 달아났다. 이후 경찰은 논산시 CCTV 관제센터 1팀의 관제요원 A씨에게 협조를 요청했으며, A씨는 피의자 B의 인상착의를 전달받고,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피의자의 이동 동선을 추적했다. A씨의 빠르고 정확한 협조 덕분에 피의자는 검거되었고, 사건은 신속하게 해결됐다. 유동하 서장은 “최근 주요 범인 검거에 CCTV 관제센터 요원들의 협조와 전문적인 모니터링 능력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CCTV 관제센터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한 논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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