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논산시 내 15개 읍면동에서 사회관계 형성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4명씩 선정,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어르신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 돕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쿠키를 완성하는 기쁨에 푹 빠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호두 파이, 오곡 쿠키, 찹쌀 오븐 떡은 완성도가 높아, 한 어르신은 “손주에게 만들어 줄 수 있어 인기가 많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존감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어르신 복지에 반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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