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임장현)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4회 권역연합 캠프 Co-PBL@대전: 우리 동네 와봐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건양대를 비롯해 대구대, 제주대, 한국해양대 등 4개 대학에서 선발된 6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Co-PBL 캠프는 4인 1조로 팀을 구성한 학생들이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주관대학인 건양대는 우리 동네 와봐유라는 주제를 통해 대전의 어은동, 궁동, 소제동을 중심으로 청년 마을을 디자인하는 과제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청년 대표 인터뷰(우당탕탕 스튜디오, 재작소, 시티파머스 등)와 필드리서치를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안했다. Co-PBL에 세 번째 참여하는 건양대 융합IT학부 3학년 최윤영 학생은 “우리 대학이 주관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타 대학 학생들과 시너지를 이루어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건양대 교육혁신원 배석환 원장은 “이번 캠프는 여러 지역의 대학생들이 모여 각자의 시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협력과 창의력을 발휘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대전의 발전된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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