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월 15일 계룡청년센터(소소마루)에서 마지막 ‘시군 권역별(4권역)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주, 논산, 계룡, 금산 지역 청년들이 제안했던 건의 사항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40여 명의 청년과 도·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는 △농산물 판로 확보 지원 △논산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도 차원의 홍보 등 추진 완료된 건의를 발표했다. 이어 △대전학사관 계속 운영 △시내 주요 지역 간 순환버스 도입 등 현재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 청년정책 모음집과 홍보물이 배부되었으며, 청년들이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 충남청년포털(https://youth.chungnam.go.kr/)도 소개되었다. 올해 4월 개설된 충남청년포털은 도내 청년을 위한 혜택과 지원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날 참석자들에게 포털 가입을 독려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도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