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광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근택)는 11월 13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와 김장김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0가구에는 가구당 30만 원의 난방비를, 30가구에는 가구당 5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총 450만 원 상당의 후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난방비와 김장김치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황근택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광근 엄사면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