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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기획 전시 연이어 개최

11월 12일부터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 시작, 12월까지 다채로운 전시 예정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11/14 [16:44]

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기획 전시 연이어 개최

11월 12일부터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 시작, 12월까지 다채로운 전시 예정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11/14 [16:44]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기획 전시를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선보인다. 

첫 전시로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4년도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이 개최되어 한일 양국의 미술치료 활동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어 16일부터 22일까지는 ‘비츠로 사진전’이, 12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논산시 공예가협회전’이 준비되어 있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와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이 주관하며, 논산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2024년도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은 2012년부터 논산시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진행된 미술치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비츠로 사진전’에서는 비츠로 사진회 회원들이 촬영한 풍경 사진 42점을, ‘논산시 공예가협회전’에서는 목공, 도자, 한지공예 등 공예 작가 20여 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예술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와 관련한 문의는 관광과 계백사업팀(☎041-746-8432)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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