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공주보호관찰소(소장 박진우)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가 11월 13일 충남 부여군에서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범죄예방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 보호관찰소가 야간 시간대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와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공주와 논산보호관찰소는 각 2명의 범죄예방팀원이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교대 근무로 전자감독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공주 3팀, 논산 3팀 총 6개 팀이 교대 근무 체제로 운영되며, 대상자에 대한 24시간 관리 체계를 유지 중이다. 박진우 공주보호관찰소장은 “이번 간담회가 양 기관이 협력해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재범 우려가 높은 심야 시간대 관리 감독을 강화해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호관찰소의 범죄예방팀의 활동은 최근 개봉된 영화 ‘무도실무관’에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보호관찰소 범죄예방팀은 2013년 설치 이래 전자감독 대상자를 24시간 공백 없이 관리하며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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