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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에 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

‘2024 시민과의 대화’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혁신 비전 공유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11/13 [21:24]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에 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

‘2024 시민과의 대화’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혁신 비전 공유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11/13 [21:24]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1월 13일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2024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하여 1300여 명의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지난해 제안된 9가지 건의사항 중 청년 정착 지원, 방산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선, 어르신 회관 식사 지원, 산업공단 환경오염 관리 등 4건은 추진 완료되었으며, 양촌곶감특구 활성화, 실내체육관 건립, 불법 현수막 처리 방안, 법원 및 경찰청사 이전 등 4건은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시는 추진이 어려운 1건에 대해서도 법적 제한을 설명하며 시민의 양해를 구했다.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이뤄진 1부 행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및 국방군수산업 유치 결의대회,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비전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비전을 담은 영상은 그 간 논산에서 일어난 변화와 혁신, 그리고 미래의 논산을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는 영상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백성현 논산시장이 이끌어갈 민선8기 후반기와 논산의 새로운 내일에 대한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높였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논산의 변화와 혁신 정책에 대해 백 시장이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시민들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혜택, 국방미래연구센터 건립 후 추진사항, 기업 유치 및 지원 정책, 강경젓갈김치축제 제안, 스마트 축산 양돈단지 추진 방안, 논산시 재정 상황 등에 대한 궁금증을 제기했다.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지난 2년 4개월간 창조적 행정을 통해 논산에 많은 변화를 일으켜 왔으며,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논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국방 관련 성과를 연달아 거두고 있고, 농업수익 3원칙 등 획기적인 전략을 통해 논산 농업의 가치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논산은 대한민국 첨단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서, 그리고 강한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국방군수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먹거리, 살거리를 만들어 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젊은 청년들을 유입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논산에 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논산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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