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초등학교(교장 전승택)는 11월 7일 학생들과 함께 텃밭 가꾸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파 모종을 심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텃밭 강사와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양파의 재배 방법과 성장 과정을 배우고, 직접 흙을 만지며 모종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멀칭된 텃밭에 양파 모종을 심으며 내년 여름 주먹만 한 크기로 자랄 양파를 상상해보는 경험을 통해 농작물의 생명력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파 모종을 심은 한 학생은 “양파 모종을 심고 흙을 덮어주며 양파가 어떻게 자랄지 궁금해요. 추운 겨울 동안 양파가 잘 버틸 수 있을지 기대돼요. 수확한 양파로 자장면과 카레를 만들어 먹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겨울에도 강인하게 자라는 식물의 생명력을 배우며, 텃밭 속 다양한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