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장애학생 통합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를 주제로 통합교육 운영에 필요한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 과정은 △통합교육 준비하기 △통합교육 다지기 △통합교육 실천하기라는 3단계로 구성되었으며, 각 단계에서 장애 및 인간 다양성 이해, 통합 교육과정의 실천 방안, 보편적 학습 설계 및 교수 방법 수정,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통합학급 운영 전략 등이 다뤄진다. 특히, 교사들은 실질적인 통합학급 운영 및 행동 지원 방법 등을 배우게 되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중심의 통합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도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통합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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