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은 11월 8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탑정호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전환 실천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논산시 환경과,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푸드뱅크,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관내 학교, 학부모회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푸릉푸릉 환경사랑 기부데이’와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열려 생활 속 물품을 기부하고, 폐우산·폐건전지·종이팩 등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펼쳤다. 기부된 물품은 논산사랑 푸드뱅크와 연계해 식품 및 생활용품 꾸러미로 만들어져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탑정호 일대에서는 환경교육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이 10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유관기관이 함께하여 더욱 뜻깊었으며, 지역사회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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