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1월 8일 계룡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관내 마을 경로당 20곳에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 보급은 화재 취약계층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설치된 소화기들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계룡시 소재 경로당 20곳에 배치되었다. 특히 계룡소방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119 신고 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겨울철 난방기구의 안전한 사용법 등 기초적인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실질적인 안전 대비 능력을 높였다. 이효진 계룡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 대응에 있어 소방차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연말이 다가올수록 화재에 취약한 마을 어르신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