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은 11월 5일, 관내 특수교사 50여 명이 공주시 금흥동에 위치한 국립공주대학교부설특수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주대학교부설특수학교는 지난 9월 1일 개교하여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교사들은 특수학교의 다양한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과정 운영 방식을 공유하며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이 미래에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한 참가 교사는 “지금 지도하는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양훈 교육장은 “교사들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갖는 것이 학생 지도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춘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평생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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