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제356회 정례회를 앞두고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전문위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10월 30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1월 6일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행정사무 처리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시정 요구를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가 29건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만큼 도민의 요구가 도정에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도민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피감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감사 당일 자료 요구를 최소화하는 등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난 정책 감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356회 정례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42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도정 및 교육 행정에 대한 질문, 2025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