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중학교(교장 김진구)는 10월 25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10월의 밤 문화체험 영화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 교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문화체험을 통해 건강한 문화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협력과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개인 중심의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가족 영화를 상영하여 참여자들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영화제에 참여한 학부모회 회장은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가족 영화를 통해 사춘기 자녀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구 교장은 “이번 영화제가 사회적, 문화적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과 가족들이 균등한 문화 참여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장이 되었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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