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NH농협이 충남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0일 체결한 상생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지역별·학교급별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충남교육청은 캠페인을 위해 현수막, 배너, 피켓 등 홍보물품을 지원하고, NH농협은 충남산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음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28개 학교 중 내포초등학교는 10월 29일 등교 시간에 학생회와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함께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일 뿐 아니라, 쌀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기회가 된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지역 농산물 소비의 의미를 공유한 이번 행사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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