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이 오는 11월 2일 연산문화창고에서 <2024 예술로 어울림–문화로운 논산생활> 결과공유회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4 꿈다락 문화예술학교–꿈꾸는 꼬마작곡가>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과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은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열리는 <문화로운 논산생활> 결과공유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교육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강경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진 워크숍 <빛, 그림>, 연산면민을 위한 미술·공예 프로그램 <손주에게 선물하는 나의 작품>, 연무읍 중장년층을 위한 무용교육 <내 인생의 발레 에세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결과공유회에서는 <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과 연계하여 염색공예, 사진 전시, 자개반지 만들기, 소리 체험, 도깨비 콜라주, 발레 공연, 설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꿈꾸는 꼬마작곡가> 결과발표회는 음악을 배우지 않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음악을 전문 연주자들이 연주해주는 행사로, 16명의 어린 작곡가들이 창작한 곡을 통해 감성과 창의력을 발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풍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41-730-2922, 29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