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0월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와 아이들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극 ‘빵 굽는 포포아저씨’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총 2회 공연된 이번 아동극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오감을 풍부하게 자극하는 체험형 연극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눈으로만 관람하는 기존 연극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배우들과 직접 교감하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기획되었다. 공연 중간에 아이들이 직접 빵 반죽을 만지고 냄새를 맡아보는 등 오감체험 요소가 더해져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약 60분간 진행된 공연 내내 아이들의 웃음과 즐거운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공연과 더불어 계룡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부모참여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엄마, 아빠와 함께 바람개비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의 체험과 가래떡구이, 세계여러나라 음식체험 등의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등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성장기 아이들의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와 창의력 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