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정보 접근 및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주민들을 위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해 각 마을 어르신회관 및 마을회관에 배포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 지도는 마을별로 499개 행정리에 맞춰 제작되었으며, 주민들이 손쉽게 토지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항공사진, 연속지적도, 지명, 도로명, 버스정류장, 어르신회관 등 주요 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논산시는 대다수 고령의 마을 주민들이 토지정보 확인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지도를 제작했으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지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높이고, 행정 만족도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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