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충청

논산공업고, KAI 현장실습생 2명 최종 합격

2025년부터 국방항공고등학교로 교명 변경…항공산업 인재 배출에 앞장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10/28 [15:17]

논산공업고, KAI 현장실습생 2명 최종 합격

2025년부터 국방항공고등학교로 교명 변경…항공산업 인재 배출에 앞장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10/28 [15:17]

 

 

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조남순)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선도기업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진행한 ‘2024년 생산직 채용형 현장실습생 채용’에서 항공기계과 재학생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국내에서 첫 생산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과 한국형 기동 헬기 수리온, KF-21 등을 개발한 명실상부한 국내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최고의 업체로 대한민국에서 완제품 항공기를 제작하는 유일한 회사이다.

논산공업고등학교는 항공기계과와 항공전기전자과로 학과를 개편하고,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육군항공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항공 정비 교육 및 부사관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형 현장실습생으로 합격한 강○○ 학생(항공기계과 3학년)은 “논산공고 항공기계과에서 3년간 항공 정비와 기체 제작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탄탄하게 쌓은 덕분에 KAI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며, “선생님들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논산공업고등학교는 국방군수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 논산시와 협력하여 2025년부터 ‘국방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할 예정이며, 항공기계과, 항공전기전자과, 바이오제약과, 지형공간디자인과 등 특화된 학과 개편을 통해 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