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은 10월 25일 학생생태시민위원회와 학생기자단을 대상으로 생태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논산계룡 학생생태시민위원회는 환경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진 중‧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연수, 체험활동, 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협동조합초록잎담뿍에서 친환경소재를 이용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트레이를 제작하는 목공체험을 했다. 또한 아산외암마을의 숲길을 탐방하며 숲에 서식하는 생물과 숲의 생태계, 숲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실천의지를 다지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학생생태시민위원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3․6․5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각 학교에서 실천 중심의 환경·생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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