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응급구조학과(학과장 박정희) 학생들이 10월 26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열린 제57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대학 및 일반부 등 총 20개 팀이 4인 1조로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필기시험과 함께 성인, 소아, 영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겨루는 실기 경연을 펼쳤다.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강민서, 곽지우, 유정은, 김하은 학생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학생들은 “생명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혀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을 지도한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김철태 교수는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건양대 응급구조학과는 미국심장협회(AHA) BLS,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 KALS, 국제응급구조사협회(NAEMT) PHTLS 등의 전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건양대 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임상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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