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0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들이 모여 ‘논산시 블루베리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회 임원 선출과 회칙 제정을 포함해 향후 연구회의 발전 방안과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 결과, 광석면의 이병주 회원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에는 노성면의 박상규 회원이, 총무와 재무는 각각 광석면의 정연출 회원과 연산면의 박민수 회원이 맡게 됐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병주 회장은 “블루베리 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겠다”라며, “회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 효과적인 과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웰빙 트렌드에 부응하는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논산 지역에서도 80여 농가가 13헥타르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 중이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재배 교육과 선진 농가 견학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귀농·귀촌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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