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24일 교육청 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및 시험지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수능의 주요 변경사항과 수험생 유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부정행위 예방 대책이 상세히 논의되었다.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유의사항 동영상을 시청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사와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5학년도 충남지역 수능은 52개 시험장에서 별도의 시험장 없이 모든 수험생이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또한 기존 감염병 관리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일반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오명택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충남지역 수험생 증가로 시험실 환경이 달라진 만큼, 유의사항 교육을 철저히 진행해 부정행위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시험장 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 부장 연수 등 추가 교육을 통해 수능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방송시설 점검, 시험지구 및 도감독관 시험장 점검 등 다양한 사전 준비를 통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완벽한 수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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