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0월 23일 계룡시 보훈회관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미르 기관의 활동지원사 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약자를 돌보는 활동지원사들이 응급 상황에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을 포함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를 구분하기 위한 환자의 의식 및 호흡 확인 방법 등도 함께 다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지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우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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