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테니스협회(회장 이준호)가 10월 24일 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6월 서산에서 열린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테니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받은 포상금을 전액 기탁한 것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이준호 논산시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도민체전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준호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 인재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교육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소중한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의 자랑스러운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논산시테니스협회는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단체로, 460명의 회원과 함께 유망한 선수 발굴과 지역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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