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추진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나도! SOLO’ 1차 행사가 최종 4커플의 인연을 탄생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청년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논산시가 처음으로 주최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미혼남녀 18명이 참가해 논산의 주요 명소인 선샤인스튜디오, 탑정호, 자연휴양림 등을 돌며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랜드마크 투어 미션, 이미지 티어링, 자기소개, 차담데이트, EDM 파티 등 논산의 풍경과 명소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여성 참가자는 “더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좋은 인연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청년들이 소중한 인연을 찾고, 나아가 결혼까지 이어져 지역에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결혼에 성공한 커플들에게는 청년결혼축하금 상향 지급 등의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86%의 참가자가 ‘대체로 만족한다’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 행사가 열리길 희망한다”는 반응을 보여 향후 행사의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