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0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4회 충남 재가 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며 복지 혜택이 필요한 재가 어르신들에게 문화와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가노인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협회장 김미경)와 공동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3개 재가노인복지기관의 어르신들과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김미경 협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외출이자 추억의 하루를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활력을 얻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어르신들을 위한 시책 발굴에 힘쓰고, 노인복지 행정력을 집중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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