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임아리)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어 교육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자녀학습 지도를 위한 한국어반과 기초부터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를 배우는 지역문화 활용 한국어반, 중급과정으로 토픽(한국어능력시험)반을 매주 화~금(오전)에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 대상 야간 한국어반도 운영하고 있다. 

국적취득과정인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정규교육 한국어·한국문화·한국사회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0단계 ~ 5단계)을 모두 이수한 이민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귀화용 종합평가를 통해 국적취득 필기시험 면제, 국적심사 대기 기간 단축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이민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아리 센터장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가족센터는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지역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논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nonsan.familynet.or.kr) 또는 전화(041-733-786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