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10월 24일 기관 회의실에서 현재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분류처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류처우회의는 보호관찰을 성실히 이행하고 재범 우려가 없는 대상자들에게 보호관찰 강도를 완화시켜주는 회의이다. 이날 분류처우회의에 상정된 12명의 대상자는 모두 분류등급이 하향되어 보호관찰소 출석 및 출장면담 횟수가 줄어들게 되었다. 이충구 소장은 “보호관찰제도의 목적은 사회 내 처우를 통해 범죄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 적응을 돕는 것”이라며, “성실히 생활하는 대상자에게는 보호관찰을 완화해 사회에 더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제도의 취지”라고 강조했다. 논산보호관찰소는 올해 5차례의 분류처우회의를 통해 생활태도와 준수사항 이행이 양호한 대상자들에게 보호관찰 종료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실한 대상자에게는 임시해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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