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상상이룸공작소와 협력 교육 및 청소년 창업교육 지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과 상상이룸교육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콘텐츠 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기 위해 자원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상이룸교육 및 콘텐츠 산업 관련 사업 추진 △청소년 창업 분야 교육과정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흥원과 교육청은 10월 16일부터 교육청 산하 상상이룸공작소와 협력하여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방문형 콘텐츠 교육 ‘팝업스쿨’을 7개소(공주, 논산, 당진, 금산, 홍성, 태안, 보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한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충남도의 창작자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교육청과 협업해 콘텐츠 교육 및 청소년 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8일에는 교육청 주최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흥원 창업 지원 기업인 아무로키 이현아 대표의 ‘콘텐츠 기업 창업 이야기’ 특강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콘텐츠 산업 진흥기관과 함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 기관의 자원을 공유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창의력과 융복합 역량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그동안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해 충남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충남 청소년들이 미래의 창작자 및 콘텐츠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지역의 교육과 콘텐츠 산업의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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