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개인정보보호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 영상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아동 및 청소년, 6~7세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대상별로 나눠 총 5편으로 구성되었다. 각 연령대에 맞춘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6~7세 아동을 위한 영상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친숙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초등학생 대상 영상은 온라인 환경에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위한 영상은 보다 심화된 내용을 포함해 ▲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정보 관리 방법 ▲보안의 중요성 ▲개인정보 침해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한다. 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공받아 활용함으로써, 영상 제작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논산시사이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관태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교육영상을 안내하여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누구나 논산시사이버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의 폭이 넓어졌다"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영상은 논산시사이버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nonsan.evermbc.com) 내 사이버강좌 → e논산 → 공공교육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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