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17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조례안 심사와 더불어 계룡시민의 복지 증진과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4일(목)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김미정 의원이 발의한 계룡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최국락 의원의 계룡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5건이 심사된다. 또한, 계룡시장이 제출한 계룡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의 안건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계룡군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카덱스와의 동시 개최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 만큼,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축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미정 의원이 KT부지 매입을 통한 체육시설 건립과 효율적인 계룡시청사 증축 방안을 제안하며, 공유재산을 시민을 위해 합리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조광국 의원은 두계천의 관리권한을 확보하여, 해당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유휴지를 활용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할 방안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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