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충남도,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3,313억 원 협의제2회 교육행정협의회 개최...법정전입금 등 안건 협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0월 23일 충남교육청에서 2024년도 제2회 충청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3,313억 원 전입을 협의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양 기관의 국(실)장 및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의 규모와 시기 등을 논의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협의된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 지원, 교육복지, 학교 운영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세부 내용은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66억 7,400만 원) ▲디지털 교과서 개발 및 활용 활성화(82억 1,600만 원) ▲교과용 도서 지원(299억 9,200만 원) ▲유아돌봄사업 운영(56억 6,400만 원) 등 총 23개 사업이 포함되었으며, 학교운영비 지원으로 2,173억 5,800만 원이 배정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정책으로 추진되는 AI 디지털 교과서 관련 예산이 추가로 편성됐다. 김희홍 충남교육청 기획국장은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청이 협력해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학습 지원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라며 “양 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충남 학생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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