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2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유·초등 교(원)장 및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고위직 연수’와 2025년 교육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전 연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책임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전경찰청 소속 정평국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 예방 및 대응 방법 ▲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절차 등을 강의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유·초등 교(원)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요 정책과 2025년 교육재정 현황을 설명하는 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 교육재정 현황 ▲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운영 ▲ 학교 업무 경감과 효율화 ▲ 청렴 정책 ▲ 유·초 이음교육 및 유보통합 ▲ 늘봄학교 운영 ▲ 기초학력 추진 사업 등 최근 변화하는 교육 현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특히, 충남미래교육이 지향하는 미래학교의 비전을 공유하며, 2025년 교육정책 추진 목표와 중점 과제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가 병행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조직 문화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원)장 선생님들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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