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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수확철 가을 농기계 사고 주의 당부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10/17 [14:09]

논산소방서, 수확철 가을 농기계 사고 주의 당부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10/17 [14:09]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경운기, 트렉터 등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0월 17일 밝혔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나홀로 작업으로 인한 구조요청 지연, 좁고 비탈진 농로, 높은 고령자의 비율 등의 특징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이며 즉각적인 대응에도 취약하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간(2021~2023) 농기계 구조활동 건 수는 2021년 510건, 2022년 579건, 2023년 63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사고의 원인으로는 운전자 부주의, 조작미숙, 음주운전 등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벨트 및 보호장구 필수 착용 △작업 후 기계 점검 생활화하기 △농기계 조작 시 한 사람만 탑승 △음주 후 농기계 운전 금지 △농기계에 등화장치(반사판) 설치 △회전체에 긴급 작동/멈춤 스위치 확인 후 사용 △느슨한 옷 또는 장신구 착용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이종호 예방안전과장은 “농기계 사고는 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으로 올 가을 결실의 기쁨을 더 크게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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